34살 이상 선수중 호날두 몸값 1위
래원:외신      2019-04-17 09:23:00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살, 유벤투스)는 나이를 먹어도 전성기를 유지하고 있다. 자신의 가치도 마찬가지다.

유럽축구 통계사이트 ‘트랜스퍼스’는 만 34살 이상 선수들중에서 가장 몸값이 높은 10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1위는 당연히 호날두였다. 호날두는 현재 1억유로로 여전히 높은 몸값을 자랑했다.

올 시즌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유벤투스로 이적 후 36경기에서 24꼴, 12도움으로 매 경기 공격포인트를 달성하고 있다. 30대 중반 나이에 유럽 최고 레벨 팀에서 맹활약은 대단한 성과다.

호날두의 뒤를 이어 유벤투스 팀 동료인 지오르지오 키엘리니가 2위를 차지했다. 키엘리니 몸값은 1000만유로이며, 호날두의 10분의 1밖에 되지 않는다.

호날두는 지난 11일 아약스와 2018년-2019년 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 원정에서 헤딩꼴를 터뜨리며 팀을 이끌고 무승부를 달성해 자신의 가치를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