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14살 축구 유망주 무코코
래원:외신      2019-04-17 09:21:00

독일 명문구단 도르트문트의 14살 축구 유망주 유수파 무코코가 체육용품업체 나이키와 초특급 계약을 맺었다.

독일의 《빌트》는 11일 “무코코가 100만유로의 후원계약을 맺었다. 그가 프로무대에 데뷔하면 이는 1000만유로 이상으로 오를 것”이라고 밝혔다.

무코코는 도르트문트가 애지중지 키우고 있는 초특급 유망주다. 2016년 장크파울리 유소년팀에서 도르트문트 유소년팀으로 이적했다. 스트라이커인 무코코는 도르트문트 17세 미만 팀에 편성됐고, 2017년-2018년 시즌 28경기에 나서 40꼴, 7도움꼴을 기록하는 등 괴물 같은 활약을 선보였다.

이번 시즌에는 더 큰 활약을 하고 있다. 무코코는 21경기에 나서 36꼴, 7도움을 기록하면서 시선을 사로잡았다.

까메룬계 독일인인 무코코는 이미 U15, U16 독일대표팀에 발탁 돼 도르트문트는 물론 독일 전국에서도 크게 기대하고 있는 축구 유망주다.

슈퍼스타로의 성장이 기대되는 가운데 나이키가 재빨리 무코코에게 투자를 시작한 것이다. 최년소 프로무대 데뷔까지 기대하고 있다. 이전 독일 분데스리가 최년소 출전 기록은 누리 사힌이 가지고 있으며 그는 16세 355일에 데뷔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