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테로습격 사건으로 50명이 숨지고 50명 다쳐
래원:중앙인민방송국      2019-03-18 10:45:00
 뉴질랜드 남도 크라이스트처치시 두 곳 이슬람 사원에서 15일 엄중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했다. 17일까지 사망자수는 50명으로 늘었고 50명이 다친 것으로 확인됐다. 뉴질랜드는 뉴질랜드 전역에 경찰력을 추가 배치했고 각지는 추모행사를 진행했다. 크라이스트처치시 도심 이슬람 사원 주변에서는 경찰들이 련일간 금속탐지기로 폭발의심물체를 수색하고 있다. 고급 경찰관 마이크 부쉬는, 뉴질랜드 전역에 경찰인력 배치를 증가해 민중의 안전감을 높였다고 말했다. 뉴질랜드 아던 총리는 17일 가진 소식발표회에서, 18일 경찰 인력 배치를 지속적으로 증가해 중점 지역, 특히 이슬람 사원과 학교, 유치원 주변 안전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도움이 필요할 경우 누구나 심리자문 전화를 통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