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2018국방백서”, 조선 적대시 표현 수정
래원:중앙인민방송국      2019-01-16 10:21:00

한국 국방부가 15일에 발표한 “2018국방백서”에서 조선을 적이라고 한 표현을 삭제하고 조선을 상대로 한 일부 군사적 용어를 수정했다.

백서는, 한조관계는 군사 저항과 화해 협력 사이에서 끊임없이 반복을 거듭하고 있지만 2018년 한국과 조선, 조선과 미국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면서 조선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기제 구축에 새로운 안보환경을 마련되였다고 썼다.

특히 한국과 조선 군사부문이 “판문점선언 군사분야 리행협의”를 체결하고 이를 리행하면서 남북 군사 긴장세가 완화되고 상호 신뢰 구축에 기반을 다졌다.
한국 국방백서는 2년에 한번씩 발표된다.

“2016국방백서”에는 “조선은 한국 안전에 중대 위협이 되고 이런 위협들이 계속 존재한다면 조선 정권과 군대는 한국의 적이다”는 표현이 들어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