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한 리산가족, 음력설에 “화상 상봉”할수 있을것으로
래원:중앙인민방송국      2019-01-15 15:15:00

한국 통일부가 14일, 조한 리산가족이 음력설 기간에 “화상 상봉”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하면서 두나라 정부가 관련 문제를 협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 통일부 백태현 대변인은 14일, 조선과 한국은 전통 명절을 계기로 리산가족 상봉행사를 해왔다면서, 이번에 “화상 상봉”을 할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표했다. 구체적인 시간에 대해 백태현 대변인은 최종 일정후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한 리산가족들은 2월 5일 음력설을 전후하여 “화상 상봉”을 기대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자료에 따르면, 최초에 리산 가족 신분을 신청한 한국인은 13만 5천명이였지만 지난해 5월말까지 신청자중 7만 5천명이 이미 사망했다. 리산가족 생존자 대부분은 70세이상인것으로 집계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