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장벽” 난국과 관련한 두가지 궁금증
래원:중앙인민방송국      2019-01-12 15:56:00

새해 벽두부터 미국과 메히꼬 변경 장벽으로 유발된 분쟁이 지속적으로 발효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정치분쟁은 난국에 빠져 미국 련방정부의 부분적 “업무중지”상태 지속시간이 력사기록을 깰지가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두가지 궁금증을 유발시켰다.

첫번째 궁금증은 정부 부문 업무중지 상태의 최종 해결방안이 무엇이고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국회 민주당중 누가 양보할 가능성이 크며 극적 타협을 이룰 가능성이 있는가 하는 데 집중되였다.

정부부문의 업무중지 상태가 오래 지속될 수록 민생과 경제에 대한 영향이 더 크고 여론과 민중의 태도도 쉽게 움직이기 마련이다. 백악관과 민주당에 있어서 정부부문은 량날의 검과도 같은 존재인 것이다. 타협할지 여부, 그리고 타협한다면 어느 선에서 타협할지는 트럼프 대통령과 민주당이 공동으로 직면한 선택제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거래의 예술>이란 책에서 11가지 거래의 비법을 언급한 바 있다. “타협”은 그중에 망라되지 않았지만 트럼프는 “변통”과 관련해 대서특필했다. 이번에 련방정부의 1/4의 기구의 “업무중지 상태”에서도 국세청 일군들은 로임체불상태에서 업무를 강요받고 있다. 민중들에게 관계되는 세금반환 업무가 평소와 같이 진행된 국면은 변통의 사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객관적으로 볼 때 타협 또는 변통의 선택은 시종일관 존재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여전히 민주당과 타협하여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는 사람들과 변경 장벽을 하나로 묶어 민주당이 고려가능한 거래를 제출할수도 있고 아니면 민주당을 회피하여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함으로써 펜타곤의 군비와 공정병으로 장벽을 건설할 수도 있다. 물론 트럼프와 민주당이 각자가 원하는 여론 효과를 얻을 때까지 계속 대치국면을 이어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트럼프에게 있어서 미국 국경안전을 주목하고 불법이민을 단호히 단속하며 경선에서 한 언약을 전력으로 리행하는 이미지를 수립하고 전파하는 것은 2020년 대선 련임의 승패에 관계되는 대사이다.

타협과 변통은 현대 서방사회의 일상적인 정치운행 규칙이다. 영국 작가 체스터튼은, 과거 타협은 반쪼각 빵이 아무 것도 없는 경우보다 나은 국면을 의미하였지만 현대 정치가들에게 있어서 타협은 반쪼각 빵이 한쪼각 빵보다 더 좋은 국면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다시 말씀드리면 각자가 원하는 부분을 얻는 것이 독식보다 보기 좋기 때문이다.

그러나 오늘날 경쟁이 격화된 미국에서 타협과 변통을 실현할 수 있을지가 불투명하다.

두번째 궁금증은 장벽이 새로운 미국의 정신적 지상 표지로 될수 있을지에 집중되였다.

국회 참의원 민주당 수령 슈머는, 변경 강철 장벽과 자유녀신상 중 어느쪽이 미국의 상징으로 될수 있을지 곰곰히 생각해 보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벽은 자고로 방어, 격리의 작용을 함으로써 “우리”를 “그들”과 분리시킨다. 위키 백과에서는 장벽을 건축학중 일종의 수직방향의 공간 격리 구조라고 칭하면서 특정 구역을 둘러싸거나 분할, 또는 보호하기 위하는 목적으로 장벽을 사용된다고 해석했다.

언제부턴가 국제사회에 비쳐진 미국의 이미지는 무한한 개척정신으로 충만된 개방형 국가였다. 그야말로 오래전 면허증과 신용카드만 있으며 미국 국내를 마음껏 려행할 수 있던 시절을 일컫는 평가였다.

한 중년의 아시아 녀성은, 20여년전 처음 미국으로 향할때 비행기는 서로 다른 피부색의 사람들로 붐비였다고 말했다. 이 아시아 녀성은, 당시 입경시 “미국으로 온 것을 환영합니다”라는 세관일군의 말을 들었을 때의 놀라움을 지금도 기억하고 있다고 표했다. 하지만 지난해 재차 미국으로 갈 때 미국 려권을 소지하였지만 의심의 눈길로 찬 세관일군들의 온갖 질문세례를 받으면서 미국이 변했다는 생각을 하게 되였다고 그녀는 심경을 밝혔다.

현실생활에서 우리는 미국의 유형의 장벽은 그리 많지 않지만 무형의 장벽이 적지 않으며 근년래 부단히 높아지고 있음을 실감하게 된다. 굳이 따지자면 넘기 어려운 장애는 유형의 장벽이 아니라 인식의 장벽, 관념의 장벽, 문화의 장벽, 민족의 장벽, 빈부의 장벽이 아닐가 생각한다. 2016년 대선이래 장벽은 미국사회의 인기 검색어로 급부상했다.

유형과 무형의 장벽의 존재로 하여 미국은 다원화, 다중의 얼굴을 갖게 되였다. 장벽구축을 주장하는 트럼프는 대통령으로 취임한후 미국의 새 얼굴을 창조한 것이 아니라 단지 다른 견지에서 낡은 얼굴로부터 몇겹의 면사포를 벗어버린 후 세인들에게 전시했을 따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