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미군 이와쿠니 기지 소속 항공기 두대가 6일 새벽 일본 상공에서 충돌사고를 일으켜 고치현 부근 태평양에 추락했다고 일본 NHK가 보도했다. 지금까지 두대에 탑승한 7명중 한명만 구조되였고 기타 6명에 대해 계속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는것으로 전해졌다.

주일 미국 해군 성명에 따르면 이와쿠니 기지에서 출발한 항공기와 일본 연안 해상에서 비행훈련을 하던 항공기가 이날 새벽 충돌사고를 일으켰고, 관련측이 수색작업과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