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찐, 미국이 로씨야 “중거리 미사일 조약”위반 증거를 대지 않았다고
래원:중앙인민방송국      2018-12-06 09:56:00

로씨야 뿌찐 대통령이 5일, 미국이 로씨야가 “중거리 미사일 조약”을 위반했다고 규탄했지만 관련증거를 제공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따스 통신사는 뿌찐 대통령의 말을 빌어, 미국이 앞서 “중거리 미사일 조약”에서 탈퇴하겠다고 선포했지만 선포한후에서야 탈퇴원인을 찾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로씨야측의 조약 위반을 탈퇴원인으로 삼고있지만 증거를 제공하지 못하고있다.

뿌찐 대통령은, “탄도 요격미사일 제한조약”은 세계안전의 토대였지만 미국은 2001년에 일방적으로 조약을 탈퇴했다고 덧붙였다.

뿌찐 대통령은, 미국은 “중거리 미사일 조약”에서 탈퇴하기전부터 관련미사일의 연구개발에 자금을 조달했기에 벌써부터 탈퇴결정을 했다고 지적했다.

로씨야는 미국 국방예산의 증가를 알아차렸다. 미국은 조약 탈퇴를 선포한후 핑계를 찾아 습관적으로 로씨야를 비난하기 시작했다.

뿌찐 대통령은, 로씨야는 “중거리 미사일 조약”의 파괴를 반대한다면서 미국이 조약에서 탈퇴한다면 로씨야도 상응한 조치를 취할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