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로동신문”이 12일, 한국과 미국이 6개월만에 해병대 합동훈련을 재개한데 대해 비난하면서 이는 공공연히 조선을 상대로 한것이며 지난 9월 조선과 한국이 채택한 군사협의정신과 조선반도 평화대화 정세에 역행하는것이라고 규탄했다.

글은, 당면 조선과 한국은 그 어느때보다도 신뢰를 수호하고 반도의 항구적 평화를 실현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밝히고, 한미 해병대 합동훈련 재개는 당면 정세에 적합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글은 또 조선반도 당면 정세를 대화와 평화 추세로 이끌어가기 위해서는 상대를 목표로 한 군사행동을 취할것이 아니라 긴장정세를 완화하는 리성적인 행보를 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