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니지, 전국비상사태 다시 연장
래원:중앙인민방송국      2018-11-07 10:09:00

튀니지 에셉시 대통령이 6일, 튀니지의 전국비상사태를 이달 7일부터 한달간 더 연장한다고 선포했다.

10월29일, 튀니지 수도 튀니지시 도심에서 자살성 폭탄습격사건이 발생해 20명이 다쳤고 습격자는 현장에서 바로 숨졌다.

2015년11월, 튀니지시 도심에서 대통령 경호 차량이 자살성 폭탄습격을 당해 12명 안보인원이 숨졌다. 잇따라 튀니지는 전국비상사태를 가동하고 수도권 범위내에서 야간통행금지조치를 내렸다.

그 이후로 튀니지 정부는 전국비상사태 기한을 여러차례 연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