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켈 후임 경쟁 시작
래원:중앙인민방송국      2018-10-31 14:05:00

독일 메르켈 총리가 기독교 민주련맹 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고 선포한 이튿날 세명의 후보가 12월에 진행되는 기독교 민주련맹 대표 경선에 참가하기로 했다고 독일 언론이 30일 보도했다

메르켈 총리는 크람프 카렌바워 기독교 민주련맹 사무총장이 당대표 경선에 참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올해 56세인 크람프 카렌바워는 메르켈 총리의 친밀한 맹우로 메르켈 총리는 크람프 카렌바워가 당선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보도되고 있다.

기타 두명의 후보로는 메르켈의 오랜 경쟁상대인 62세 프리드리히 메르츠와 예비 후계자로 지목되고 있는 옌스 슈판 보건부 장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