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내각 재편성은 미국의 새 제재에 대비한 것이라고
래원:중앙인민방송국      2018-10-29 17:18:00

이란의회가 27일 표결을 거쳐 4명 정부 장관 인선을 통과했다. 이번 인선은 미국의 새 라운드 제재를 앞두고 루하니 대통령을 지지함으로써 국내와 국제적 요소를 동원해 어려움을 극복해보려는 시도이다.

이란의회는 27일 표결을 거쳐 루하니 대통령이 지명한 4명 장관 인선을 통과했다. 팔하드 드파쌍이 경제사무와 재정부 장관으로 리싸 라흐마니가 공업과 광업 무역부 장관으로 무함메드 샤리야트가 로동자와 사회복지부 장관으로 무함메드 이스라미가 도로와 도시발전 장관으로 임명됐다.

미 련합통신사는 이번 표결 결과가 루하니 대통령에 대한 이란 의회의 지지를 보여준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