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방부, 조선과 한국이 판문점 공동경비구의 모든 초소와 무기장비를 철거할 계획이라고
래원:중앙인민방송국      2018-10-23 09:38:00

한국 국방부가 22일에 발표한 소식에 따르면, 한국과 조선의 군사부문과 “유엔군사령부”가 이날 판문점에서 회의를 열고 이달 25일부터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에 설치된 초소와 군대, 무기장비를 모두 철거하기로 결정했다.

회의에서는 이달 1일에 가동한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지뢰제거작업 전개상황을 검토하고 관련작업이 이미 공식적으로 완성됐다고 인정했다.

이밖에 회의 참석자들은 또 공동경비구역내의 무기장비와 초소를 철거하는 날자, 구역내 경비 근무인원의 조률방안, 무장해제 진척상황의 공동검토 등 실무문제와 관련해 협상했다.

한국 국방부는 22일, 한국과 조선이 26일에 판문점 한국측 “통일각”에서 장군급 군사회담을 진행해 “판문점선언 군사령역리행협의”의 리행상황에 대해 중간검토를 진행하고 후속적인 추진계획을 상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