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사무총장, 까히라 교회 테로습격사건 규탄
래원:중앙인민방송국      2017-12-30 16:12:00

유엔 구테레스 사무총장이 29일 대변인을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이집트 수도 까히라의 한 교회에서 발생한 테로습격사건을 규탄했다.

구테레스 사무총장은, 조난자 가족과 이집트 정부, 인민들에게 위문을 표하고 테로습격을 조작한 범인을 조속히 법에 따라 처벌할것을 호소했다.

이집트 수도 까히라 남부의 마르 미나 교회에서 이날 테로습격이 발생해 적어도 10명이 숨지고 여러명이 다쳤다. 이집트 폭탄 제거팀은 또 교회 부근에서 두매의 폭탄을 제거했다.

사건 발생후 극단조직 이슬람국이 이번 테로습격을 조작했다고 선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