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수도 자살성 폭발습격사건 사상자수 120여명에 달해
래원:중앙인민방송국      2017-12-29 09:59:00

아프가니스탄 공공보건부가 28일, 수도 카불에서 발생한 자살성 폭발습격사건에서 습격자를 제외하고 41명이 숨지고 84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극단조직 “이슬람국”이 이번 습격을 발동했다고 선포했다.

목격자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오전 10시 30분경, 카불 서부 제6 경찰구역에서 무력분자들이 개인 문화 보도기구가 소재한 청사를 습격했다. 사건 당시 청사 지하 1층에서 공공집회가 진행되고 있었다. 두 습격자중의 한 습격자는 집회 현장에서, 다른 한 습격자는 청사밖에서 폭발을 일으켜 많은 보도사업일군들이 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