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이 도전과 희망속에서 2017년을마무리하고있다
래원:중앙인민방송국      2017-12-27 14:29:00

오늘 세계는 대발전과 대변혁, 대조정의 시기에 처해있다. 안보정세가 복잡다단하고 지역모순이 끊길사이없으며 테로주의와 극단주의, 난민위기, 기후변화, 환경오염, 질병 만연, 인터넷 안전 등 비전통적인 안전위협과 도전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있다.

2017년 난민위가 유엔의 중요한 의사일정으로 되여 주목받았다.

먄마에서 50여만 로힝기야족들이 방글라데슈로 도주했고 예멘에서는 수백만 난민이 기아와 콜레라 전염병의 위협을 받고있으며 수리아에서는 6년남짓한 충돌에서 33만명이 목숨을 잃었고 수백만이 류리걸식하게 되였다. 충돌이 일반인에게 주는 피해와 관련해 유엔은 비상 원조를 강화하였고 각측의 인도주의 구조를 조률하면서 평화방식으로 충돌을 해결하도록 적극 조률했다.

2017년 테로주의는 여전히 창궐해 유엔이 타격강도를 조률하지 않으면 안되였다.

다국의 공동 타격하에 이슬람국은 이라크와 수리아 등 중동지역에서 붕괴되였다. 하지만 잔여세력의 확장효과는 지속적으로 많은 나라에 영향주고있다. 국제테로주의는 지금 새로운 형태를 보이고있고 반테로정세는 여전히 준엄한다. 6월에 유엔은 반테로 틀을 다시 짜고 반테로 판공실을 설립하였으며 유엔분야 반테로 노력을 조률하여 각 회원국의 반테로 능력건설을 힘써 지원했다.

2017년 여름과 가을 환절기에 련속되는 허리케인이 발생해 서반구에 큰 피해를 가져다주었다.

과학자들은 기후변화가 허리케인과 기타 자연재해의 강도를 높여주었다는 충분히 증거를 확보하고있다. 9월에 열린 유엔총회 일반성 변론에서 기후변화는 각국 지도자들의 중대한 관심사였다. 미국이 기후변화 빠리협정에서 퇴출한다고 선포한뒤 이 문제는 국제사회의 깊은 중시를 받고있다. 유엔은 기후변화 대응의 긴박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빠리협정을 다그쳐 실시할것을 각 회원국에 호소했다.

2017년 유엔은 각지에서의 평화유지 행동을 평온하게 추진했다.
1948년 이스라엘이 첫 평화유지부대를 파견한후 유엔 평화유지부대는 이미 12만 병력을 소유한 평화유지의 군단으로 되였다. 당면 세계 각지에서 이들은 15개 평화유지 과업을 수행하고있다. 올해 평화유지행동은 모든 작전구에서 온보적으로 추진되였다.

하지만 중앙아프리카공화국과 말리, 꽁고민주공화국에서 30여명 군인이 유엔의 평화유지사업을 위해 소중한 생명을 바쳤다는것을 잊지 말아야할것이다.

2017년 국제적으로 가장 대표적이고 가장 중요한 다국 플랫폼인 유엔의 권위가 미국이나 조선을 비롯한 이른바 마음대로 하는국가들의 도전을 받았다. 도전에 비추어 유엔의 광범한 회원국들은 단합해 유력하게 대응해야한다.

6월 트럼프정부는 미국이 빠리협정에서 퇴출한다고 선포하고 10월에는 미국이 유엔 교육과학문화기구로부터 퇴출한다고 선포했다. 그리고 12월에는 이민문제 글로벌 계약제정 행정에서도 탈퇴한다고했고 또 마음대로 미국은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승인한다고 선포하였다.

이달 18일 유엔안전보장리사회는 미국이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승인한다고한 결정을 뒤엎기 위한 에집트가 작성한 결의초안과 관련해 표결했다. 안전보장리사회 상임리사국인 미국이 반대표를 던졌기에 초안은 채택되지 못했다. 유엔 주재 미국대사는 초안을 지지한 기타 14개 나라를 비판하면서 미국은 오늘 유엔안보리사회에서 당한 수모를 잊지 않을것이라고 위협하기도했다.

3일후 유엔총회는 압도적인 다수표로 결의를 채택해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인정하는 모든 결정과 행동은 무효하다고 선포하였다. 중국과 로씨야, 영국, 프랑스 등 백 28개 나라들이 이에 찬성표를 냈다. 표결에 앞써 유엔 주재 미국대사는 백 80개 나라 대표들에게 보낸 메일에서 찬성표를 낸 국가들에 대한 경제지원을 감소하겠다고 공공연히 위협하기도했다.

2017년 조선은 계속 핵개발계획을 진행했다. 9 3일에 조선은 여섯번째 핵실험을 진행했다. 안전보장리사회는 수차 비상회의를 소집하고 대책을 론의했다. 15일 유엔 구테레스 사무총장은 조선반도 정세를 오늘 세계의 가장 긴장하고 가장 위험한 평화와 안전문제라고 규명했다. 22일 안보리사회는 조선에 더 유력한 제재를 가할데 관한 결의를 채택하면서 강력한 정치 메세지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