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3군 보도국이 25일 저녁에 발표한 성명에서, 인도 군이 이날 카슈미르지역의 파키스탄 통제구역을 향해 “무단 포격”을 진행하여 세명의 파키스탄 병사가 숨지고 다른 한명은 다쳤다고 표했다.

성명에 따르면 인도군이 포격한후 파키스탄군 역시 반격을 진행했다. 지금까지 인도측에서는 관련 사건에 대해 아무런 의사를 밝히지 않았다.

파키스탄과 인도는 2003년에 카슈미르 실제 통제선 부근에서 휴전할데 관한 정화협의를 체결했다. 하지만 이 쟁의 지역에서는 접전이 계속 발생했으며 쌍방은 모두 상대측이 정화협의를 위반했다고 비난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