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재정부가 26일, 두명의 조선관원에 대해 제재를 실시한다고 선포했다.

미 재정부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조선의 무기 개발항목의 “관건적 지도자”를 상대로 한 제재조치라고 지적하고 제재를 받은 개인의 미국 경내 자산이 모두 동결되고 미국 공민과의 모든 거래도 중단된다고 지적했다.

올해에 들어서 조선이 핵실험과 미사일 시험발사를 수차 진행하고 미한 량국이 군사연습 규모를 확대하면서 조선반도에 긴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몇년래, 미국은 조선의 핵 미사일 개발항목에 참여하거나 지지하였다는 리유로 조선 경내외 개인과 기업을 제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