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회 참의원과 중의원이 20일, 1986년이후 미국 최대 규모의 세제개혁법안을 채택했다.
이 법안은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후 발효되면 2018년 1월부터 실시될 전망이다.
이날 미 국회 참의원과 중의원은 각기 51표 찬성과 48표 반대, 224표 찬성과 201표 반대로 이 법안을 채택했다. 그러나 국회 민주당은 전부 반대표를 던졌다. 이 법안의 채택은 트럼프 정부 집권 첫해에 달성한 중요한 립법성과라고 할수 있다.
하지만 여론조사를 보면 민중의 만족도는 그리 높지 않았다. 25%도 안되는 민중이 이 법안을 찬성하고 41% 민중은 반대의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