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성순환의 난국에 빠진 로씨야 미국간 암투
래원:중앙인민방송국      2017-12-15 14:25:00

곧 마감하게 되는 2017 1년동안에 대국관계는 급속한 변화를 가져왔고 특히는 로씨야와 미국 관계는 큰 파동을 보였다.

로씨야 뿌찐 대통령은 14일 모스크바에서 재차 대형 기자모임을 가지고 로씨야와 미국 관계를 둘러싸고 의사를 발표했다.

뿌찐 대통령은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기간 로씨야와의 관계를 개선하겠다고 언약하였지만 로씨야는 현재 모두가 알고 있는 제한을 받고 있으며 트럼프가 이러한 국면을 돌려 세우려해도 그러지 못하는 형편이라고 말했다.

뿌찐 대통령은, 로씨야와 미국은 공동으로 테로주의 타격과 대규모 살상무기 확산 방지 등 여러 문제를 해결할수 있다고 지적했다. 뿌찐 대통령은, 두나라 인민의 리익을 위해서는 최종적으로 두나라 관계 정상화를 쟁취해야 할것이라고 말했다.

올해초 로씨야 각계는 로씨야 미국 관계가 완화될것이라 기대했지만 이러한 기대는 현실 앞에서 산산이 부서지고 말았다. 대통령 자리에 오른 트럼프는 대선기간 뿌찐과 친밀했던 모습을 바꾸고, 미국 정치주류로 복귀하여 련이어 미국의 국가리익을 수호하고 미국 가치리념에 부합되는 일련의 선택을 하였다.

크림 공화국의 로씨야 귀속 3주년에 즈음하여 미 국무성은 성명을 발표하여 우크라이나의 령토완정을 지지한다고 재천명하면서 로씨야가 크림공화국에 대한 통제권을 우크라이나에 반환하기전에는 로씨야에 대한 관련 제재를 취소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수리아 화학무기사건의 의혹이 풀리지 않고, 유엔 안전보장리사회 긴급 협상을 앞두고 있을때 로씨야가 무력 수단을 통한 문제 해결을 반대해나섰지만 트럼프는 수리아 군용 공항에 수십매의 순항 미사일을 발사하도록 명령을 내렸다.

트럼프는 또 로씨야의 미국 대선 개입 의혹과 우크라이나 위기 등을 리유로 법안을 채택하고 로씨야 관련된 개인과 실체에 대한 경제적 제재를 추가했다.

"외교전" "언론전"으로부터 두나라 "중거리 핵전력 조약"에 이르는 암투, 그리고 중동의 수리아로부터 중동유럽의 우크라이나, 발찍해에 이르기까지 두나라는 계속하여 전방위적으로 화약냄새를 풍기는 각축을 이어왔다 

미 틸러슨 국무장관은 지난달말에 미국 싱크탱크인 웰슨센터에서 발표한 연설에서, 방무건설을 강화하여 도전에 대응할것을 서방나라에 권장했다. 틸러슨 국무장관이 인식하고 있는 가장 큰 도전은 로씨야로부터 오는 도전이였다.

사실 로씨야를 놓고 보아도 미국은 로씨야의 최대의 상대라고 할수 있다. 3년전 로씨야 군사 전문가들은 나토를 최대 군사위협으로 간주했다 

분석가들은 미국을 선두로 하는 나토가 탄도탄 요격과 동부로의 확산 등 문제에서 로씨야를 억제하는 일관된 립장을 개변하지 않는다면 로씨야와 미국은 진정한 의의에서의 안전관계와 군사적 상호신뢰 관계를 건립할수 없고 정치적 상호신뢰는 더더욱 담론할수 없다고 인정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지속적인 대치와 마찰, 대항이 나타나고 있는것은 두나라 관계에서 피면할수 없는 일상화로 될수도 있다고 인정했다.

최근 "로씨야 내통"사건 조사가 승격되면서 미국 국내에서 로씨야를 반대하고 로씨야에 원한을 품은 세력들의 반로씨야 정서가 고조되고 있다. 로씨야 언론의 말을 인용한다면 트럼프는 두나라 관계를 처리하는 문제에서 완전히 피동에 처해있다는것이다 

로씨야에 대한 미국 전 사회의 불신임 정서는 트럼프의 대로씨야 정책을 엄중히 제약하고 있다.

모스크바 카네기 센터 트레닝 주임은, 로씨야와 미국관계는 단시일내의 지속적인 격차에서 중장기적인 "적대적 상태"를 유지할것이라고 인정했다.

래년 로씨야에서 대선이 진행되고 미국에서도 국회중기 선거가 진행된다.

이러한 특수한 시점에서 로씨야와 미국 관계는 기필고 뿌찐과 트럼프의 손에 쥔 카드로 될것이다. 자국 유권자들의 지지를 얻기 위해 로씨야의 대국 지위를 모색하는 뿌찐과 "미국 최상주의"를 추구하는 트럼프에게 있어서 량국 관계를 처리하는 립장은 더욱 강경해질것이다.

랭전이 끝난후의 력사를 돌이켜보면 미국의 력대 대통령들은 모두 로씨야와의 관계를 조정하거나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왔지만 모두 수포로 돌아갔다 

1년간 집권해온 트럼프가 악성순환의 난국에 빠찐 미국 로씨야 관계에서 벗어날수 있을지는 더 관망해봐야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