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나라, 대화로 예루살렘 지위문제 해결할것을 촉구
래원:중앙인민방송국      2017-12-13 13:43:00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6일 예루살렘을 이스라엘 수도로 승인한다고 선포하고 이스라엘 주재 미국 대사관을 텔아비브에서 예루살렘으로 이전하는 진척을 가동했다.

중국과 로씨야, 터키를 비롯한 나라들은 유엔 안전보장리사회의 관련 결의 정신을 지지한다고 표하고 예루살렘 지위문제는 팔레스티나와 이스라엘이 대화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집트 주재 중국 대사이며 아랍련맹 주재 중국 전권대표인 송애국은 11일 아랍행정발전기구 년차회의에 출석하여 중국의 립장을 밝혔다. 송애국 대사는 중동 평화진척을 확고하게 지지하고 있는 중국의 립장을 밝히고나서, 유엔 관련 결의에 따라 예루살렘 지위문제를 비롯한 중동 관련 문제를 해결하는것을 지지한다고 표했다. 송애국 대사는, 1967년 국경선을 토대로 동 예루살렘을 수도로 하고 완전한 주권을 가진 독립적인 팔레스티나를 건립하는것을 지지한다고 표했다.

11일 이집트 엘시시 대통령은 까히라에서 팔레스티나 압바스 대통령을 만났다. 쌍방은 미국이 예루살렘을 이스라엘 수도로 승인한후의 사태 발전을 토의했다.

엘시시 대통령은, 예루살렘의 법률적 지위와 력사적 지위를 반드시 수호해야 한다고 표하고, 이집트는 동 예루살렘을 수도로 하는 독립적인 팔레스티나를 건립하는것을 지지한다고 표했다. 팔레스티나 압바스 대통령은, 미국의 이같은 결정은 사람들을 놀래운다고 지적했다.

이날 로씨야 뿌찐 대통령은 앙까라에서 터키 에르도안 대통령과 예루살렘의 지위문제를 비롯한 공동 관심사에 대해 의사를 교환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터키와 로씨야는 예루살렘 지위문제에서 비슷한 립장을 가지고 있다고 표하고 앞으로 소통을 강화할것이라고 밝혔다.

뿌찐 대통령은 예루살렘 지위문제는 팔레스티나와 이스라엘이 직접적인 대화로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