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언론이 9일 보도한데 의하면 그루지아 전 대통령 사카쉬빌리가 8일 저녁 우크라이나 수도 끼예브에서 체포되였다. 이어 사카쉬빌리 전 대통령은 변호사를 통해 단식투쟁으로 항의를 표한다고 전했다.

우크라이나 통신사에 의하면 사카쉬빌리의 변호사 첼놀루츠끼는 수감된 사카쉬빌리를 면회하고나서 기자들에게, 우크라이나 검찰측은 사카쉬빌리가 범죄조직의 활동과 관련되고 범죄조직의 자금지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있다고 기소했지만 사카쉬빌리는 무죄를 주장하고있으며 그에 대한 체포는 정치적 동기에서 비롯된 행위라고 지적했다고 전했다.

우크라이나 루틴꼬 총검찰장은 9일 사카쉬빌리가 체포되였음을 확인하는 페이스북 성명을 발표했다. 루틴꼬 총검찰장은 성명에서, 사카쉬빌리에 대한 법정심사는 근일에 개시할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