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에 대한 트럼프의 결정이 몰아온 파문
래원:중앙인민방송국      2017-12-09 15:40:00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6일 예루살렘은 이스라엘의 수도라고 인정한후 이스라엘 주재 미국 대사관을 텔아비브에서 예루살렘으로 이전할데 대한 행정을 가동했다. 이는 예루살렘 귀속문제에서 력대 미국대통령의 중립 립장을 종말지은것으로 되며 미국정부가 처음으로 팔레스티나와 이스라엘 핵심문제에서 이스라엘을 공개적으로 지지한것으로 된다.

트럼프의 태도표시는 국제사회의 보편적인 반대를 받았고 큰 우려를 자아냈다. 분석가들은, 트럼프의 결정이 팔레스티나와 이스라엘의 평화행정을 엄중히 저애했고 불안정한 중동정세에 불안정요소를 더해주었다고 인정했다.

이날 진행한 텔레비죤 연설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관련 결정은 현실에 대한 승인으로써 미국의 리익에 부합된다고 밝히고 대사관 이전 사업을 전개할것을 미국 국무원에 지시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계속해 팔레스티나와 이스라엘 평화행정을 계속 추진할것이고 팔레스티나와 이스라엘이 상호 승인하는 두나라 방안을 지지할것이라고 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스라엘 건국이래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라고 승인한 첫 미국 대통령이며 미국 대사관의 이전 결정은 미국 력대 대통령이 텔아비브에 대사관을 설치하던 관례를 타파한것으로 된다.

1995년 미국 국회는 예루살렘 대사관법안을 채택하고 예루살렘이 이스라엘의 수도라는것을 승인하고 1999 5 31일 정부에 예루살렘 대사관을 설치할것을 요구했지만 국가 안보차원에서 대통령의 대사관 이전 연기 제안을 허용하고 6개월마다 국회에 통보할것을 요구했다. 관련 법안이 채택된후 미국 전임 대통령들은 대사관 이전 제안을 줄곧 연기해왔다.

미국 싱크탱크 윌슨센터 중동문제 전문가 밀러는, 트럼프가 이 시간대에 예루살렘을 이스라엘 수도라고 승인한것은 경선때의 언약을 리행하거나 전임 대통령이 하지 못했던 일을 하자는 의도에서 비롯된것이라고 분석했다.

트럼프가 관련 결정을 선포한후 이스라엘을 제외한 국제사회의 반대를 불러왔다.

팔레스티나 압바스 대통령은 성명에서, 예루살렘 지위문제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결정은 이스라엘이 예루살렘을 수도로 삼는 문제에서 합법적의거가 영원히 결핍될것이라고 표했다. 성명은, 미국정부의 관련결정은 모든 현실 그리고 평화를 위한 노력에 대한 고의적인 파괴행위이며 이로써 미국은 중동평화문제에서의 수십년동안의 역할을 완전히 포기한것이라고 표했다.

유엔 구테레스 사무총장은, 팔레스티나와 이스라엘사이의 평화적전망을 위협하는 모든 일방적조치를 반대하며 예루살렘의 지위문제는 쌍방의 정당한 관심사항을 다루는 전제하에서 유엔 안전보장리사회와 유엔총회의 관련결의에 따라 직접적담판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유럽동맹 외교안전정책 고급대표 모게리니는 성명에서, 트럼프의 결정과 관련 조치가 평화전망에 가져다줄수 있는 영향을 깊이 주목한다면서 두 나라 방안을 지지한다는 유럽동맹의 원칙은 변함없다고 표했다.

이란 외교부와 이집트 외교부는 성명에서 미국의 관련 결정을 규탄했다. 터키 차우쇼을루 외무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언론은 비책임적이라고 표했다.

분석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이같은 결책은 이슬람세계 그리고 팔레스티나와 이스라엘 문제와 중동정세에 불덩이를 던진 격이 된다고 분석했다.

예루살렘문제는 팔레스티나와 이스라엘사이의 평화행정을 저애하는 주요한 걸림돌중의 하나이다. 미국 싱크탱크인 브루킹스학회 고급연구원 위스트는, 트럼프의 이같은 태도는 팔레스티나와 이스라엘 문제에 대한 미국정부의 력대의 자세를 개변한것이며 이스라엘을 두둔하는 반면 팔레스티나를 크게 자극하는 행위로서 팔레스티나-이스라엘 평화행정이 더 힘들어졌다고 분석했다.

미국 대통령 국회 연구센터 마하피 부주임은, 당면 팔레스티나-이스라엘 문제를 침체상태로 인정한 트럼프 정부가 미국 대사관 이전으로 침체상태를 타파하려 시도할수도 있지만 이러한 결정은 아랍세계를 격노하게 하고 중동지역의 폭란을 유발할수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