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윁남간 친선을 대표하는 정품 프로젝트 건설에 최선을 다하자
래원:중앙인민방송국      2017-11-12 15:47:00

중국과 윁남간 친선의 징표인 윁남중국친선궁 공사가 10월말 완공되여 윁남측에 곧 교부될 전망이다. 건물 감독관리단위인 심양시공사감독관리자문유한회사의 윁남 주재원 공경씨는 윁남중국친선궁은 구조설계에서 백년 사용을 보장할수 있다며 이는 당대의 공이 천추에 익을 가져다주는 정품 프로젝트라고 평가했다.

한달전만해도 프로젝트 건설자들은 비때문에 큰 고생을 했다. 10 11, 친선궁 건설 현장을 찾은 운남성 건설투자주식통제그룹유한회사 친선궁 프로젝트 관계자인 진지씨는 수심에 가득찼다.

내부 인테리어는 기본적으로 끝났지만 련며칠 이어지는 비때문에 실외 록화와 현장 정돈직업을 진행할수가 없었다. 당시는 친선궁 최후 검수일까지 십여일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였다.

진지씨는 친선궁 프로젝트는 중국과 중국기업의 이미지를 대표하는 공사였기에 날씨와도 싸워야 하고 환경과도 싸워야 하며 모든 시련을 이겨내야 했다고 표했다.

윁남중국친선궁은 중국 정부가 윁남을 원조해 건설하는 대형 문화공사프로젝트로 하노이 서남부 개발구에 자리해있다. 친선궁의 총 부지면적은 3.3헥타르에 달하고 2004 10월 착공했다. 친선궁은 향후 윁남의 대형 축제, 외사접대, 중국윁남 문화교류의 중요한 플랫폼이 될것이며 대형 문예공연과 회의 개최지, 민간 문화교류의 행사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친선궁 프로젝트 설계단위 책임자이며 중국철도설계그룹유한회사 건축 설계연구원 총공정사인 조건화씨는 친선궁의 전반 설계는 친선이라는 리념을 둘러싸고 진행되였다고 소개했다. 전반 건축물의 외부는 원형이고 내부는 네모로 련꽃 모양을 이루고 있다. 원형은 조화와 단결, 원만함을 뜻하고 건축물 벽과 실내 공간은 중국과 윁남 두나라 국민들이 모두 좋아하는 련꽃으로 장식되여 두나라 문화교류와 친선의 장원함을 의미한다.

2004년부터 이 프로젝트와 인연을 맺은 조건화씨는 그동안 토지 징용, 이주, 설계표준에 대한 반복적인 검토 등으로 십여년이라는 긴긴 세월이 흘러 본인을 비롯한 많은 것들에 변화가 생겼지만 친선궁에 대한 중시도만은 변함이 없다고 표했다. 조건화씨는 한두달을 사이두고 현장을 찾아 공사 실시 상황을 점검하고있다면서 프로젝트에는 중국 설계사들의 심혈이 녹아있고 두나라 친선의 맥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친선궁은 조건화씨와 같은 베테랑 설계사들의 심혈뿐만아니라 젊은 건축자들의 노고도 슴배여있다. 프로젝트 관계자 진지씨는 프로젝트건설에 많은 젊은이들이 참여했다면서 2014년말부터 지금까지 6명 직원들이 아빠가 되였고 그중 세 직원은 귀국할 시간이 없어 아이가 태여나는것도 지켜보지 못했다고 감개무량해했다.

가족들과 떨어져 있는것은 진지씨와 같은 해외 주재원들에게는 작은 번뇌에 지나지 않는다. 진정한 번뇌는 바로 시공 중의 각종 어려움을 어떻게 극복하냐 하는것이다. 진지씨는 가장 어려운 세가지를 꼽는다면 현장 환경의 제약, 날씨, 질 보장이라고 말했다. 당시 주변 2키로메터 반경내에서는 원자재를 비축해 둘 마땅한 자리도 찾아내기 어려웠다. 한편 친선궁의 주체 시공과 인테리어 설계는 찜통 더위가 이어지는 6월부터 8월사이에 완성해야 했기때문에 효률이 크게 떨어졌다. 이밖에 아무리 좋은 원자재를 선택한다고 해도 운송에서 윁남의 특수한 통관 규정때문에 짧게는 2개월, 보통 4개월씩 걸려야 했기때문에 늘 시공가운데 원자재가 바닥 나는 곤경을 치러야했다.

이런 각종 어려움 앞에서도 중국의 건축일군들은 공사 질에서 시종 완벽함을 추구했다. 공경씨는 친선궁은 모든 원자재와 설비에서 일류 수준을 자랑하고 환경보호, 스마트 기능도 갖추었으며 주변에서도 독보적인 랜드마크가 되기에 손색이 없다고 소개했다. 

자신의 노고가 그대로 녹아있는 야심작을 지켜보면서 진지씨는 친선궁은 쇠를 갈아 바늘을 만드는 정신으로 이루어낸 불후의 걸작이라면서 이 같은 공사 건설에 참여했다는것만으로 무한한 영광을 느낀다고 말했다. 진지씨는 중국 기업의 이미지를 위해, 두나라 국민들간 친선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자랑스럽게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