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네스코 퇴출 선포
래원:중앙인민방송국      2017-10-13 14:58:00

미 국무성이 12일, 유네스코 퇴출을 결정했다고 선포했다. 관련조약에 따르면, 미국의 퇴출은 2018년12월31일부터 공식 발효된다.

미 국무성이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미국은 끊임없이 증가되는 연체료와 기구의 근본적인 개혁 수요, 이스라엘에 대한 유네스코의 지속적인 선입견 등 요인을 고려하여 유네스코 퇴출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나워트 미 국무성 대변인은, 미국은 이날 유네스코 이리나 보코바 사무총장에게 퇴출 결정을 알리고 항구관찰국의 신분으로 세계유산 보호와 세계교육기술협력 추진을 비롯한 유네스코의 중대 사무에 참여할것을 모색할것이라고 표했다.

보코바 사무총장은 미국의 퇴출결정에 대해 심심한 유감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