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전보장리사회가 11일 발표한 성명에서, “가장 강렬한 언사”로 이날 이짚트 시나이반도에서 발생한 테로습격을 규탄하면서 습격을 이른바 “수치스러운 비겁한 행위”라고 지적했다. 

성명은, 이런 테로습격의 기획자, 지휘자, 후원자와 실시자들이 법률의 제재를 받도록 유엔의 모든 회원국과 이짚트정부 및 기타 관련부문의 협력을 호소했다. 

이짚트 관변측 “피라미트”신문이 11일 보도한데 따르면, 이짚트의 한 안전순찰대가 이날 시나이반도에서 자동차폭탄습격과 매복을 당해 18명 경찰과 시민이 사망하고 5명이 다쳤다. 

극단조직 “이슬람국”이 이번 사건을 조작했다고 승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