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매체,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과 사위가 변호사 게이트로 국회 청문회에 참가했다고
래원:중앙인민방송국      2017-07-20 15:01:00

미국매체가 19일 보도한데 따르면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장자인 트럼프 주니어와 사위 재러드 쿠슈너, 대통령 경선고문 매나포트가 변호사 게이트 사건으로 다음주 국회 청문회에 출석해 증언할 예정이다.

트럼프 주니어와 매나포트는 지난해 6월 한명의 로씨야 변호사와 부분적 중개인들과 비밀회담을 가졌다. 트럼프 주니어가 공개한 정보에 따르면 트럼프 주니어는 변호사측으로부터 민주당 대통령 후보 힐러리 클린턴에게 불리한 정보를 얻어 경선에서 힐러리를 제압하길 희망했다.

이번 회담이 공개된후 미국 국내에서 큰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여론은, 트럼프 주니어가 해당 변호사와 로씨야 정부간 관계를 알면서도 여전히 만남을 고집한데 대해 질타하면서 이는 외국정부와 결탁하여 미국 대통령 대선결과에 영향주는 행위라고 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