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정부가 19일, 최근에 소집하기로 했던 필리핀 공산당과의 비공식 평화담판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필리핀 공산당은 정부의 이같은 결정에 대해 태도를 표명하지 않았다.  

필리핀 매체는 정부가 평화담판을 취소한것은 군변측의 피습 사건과 관련된다고 분석했다.  

필리핀 군변측은 19일, 대통령부 수비대와 해병대가 이날 남부지역에서 필리핀 공산당으로 의심되는 무력일군에 습격을 당해 3명 병사가 숨지고 여러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은 18일, 필리핀 공산당 무력일군들이 폭력 습격을 중단하지 않는 한 평화담판을 진행하지 않을것이라고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