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대통령, 비상사태 연장 제의
래원:중앙인민방송국      2017-07-17 10:31:00

터키 현지시간으로 16일 새벽, 수도 앙까라 의회대청앞 광장에서 미수 군사정변 1주년 기념집회가 진행되였다. 집회에 출석한 에르도안 대통령은 터키의 비상사태 연장을 제의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발언에서, 주권통일과 민주를 지지하려는 터키 인민들의 견강한 의지를 재언명했다. 그는,적들은 터키를 다시 분렬시킬수 없다면서 군사정변이 재차 발생하는것을 절대 허락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또 터키 최고국가안전기구인 국가안전위원회가 17일부터 회의를 소집해 현재 실시되고 있는 국가비상사태를 3개월 더 연장할것을 제안할것이며 관련 의안은 내각에 교부된후 의회에 교부되여 심의하게 될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