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모술 수복 경축하기 위해 열병식 진행
래원:중앙인민방송국      2017-07-16 10:12:00

이라크 정부가 15일 수도 바그다드에서 열병식을 진행해 모술시의 수복을 경축했다.

이라크 총리겸 무장력량총사령관인 아바디가 국방부, 내정부 고위관원들을 인솔하여 현장에서 열병식을 관람했다.

아바디 총리는 10일 모술전역 최전선에 위치한 반테로부대 지휘부에서 극단조직 “이슬람국”이 모술에 대한 통치를 철저히 뒤엎고 이 도시를 전면적으로 수복했다고 전했다.

모술은 이라크의 제2대 도시이다. 2014년6월 “이슬람국” 극단조직에 의해 강점당한후 모술은 “이슬람국”의 이라크 경내 대본영으로 되였다.

이라크 정부군은 2016년 10월에 모술을 수복하는 공세를 전개했다.

올해 6월18일 이라크 정부군은 여러방향에서 “이슬람국”이 모술에서의 최후 근거지인 서부의 옛 도시구역을 공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