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조선대표단 외교 소지품 무단 압수한 미국 규탄
래원:중앙인민방송국      2017-06-19 09:55:00

조선이 18일, 얼마전 뉴욕 공항에서 미국 안전일군이 조선 외교대표단의 수하물을 무단 압수한 사건을 강력 질책하고 이번 사건에 대해 해석할것을 미국에 요구했다.

조선중앙통신사는 이날 유엔 본부에서 열린 “장애인 권리공약” 체약국대회에 참가한 조선대표단이 16일 뉴욕 케냐공항에서 귀국 탑승준비중 미 국토안전부 관계자라고 자칭하는 일군과 경찰을 포함한 20여명의 제지를 받았고 조선 대표단은 외교 관련 소지품을 이들에게 압수당했다고 조선외무성 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대변인은, 20여명 미국 관련 일군이 공항에서 지키고 있었다는 것은 계획적인 도발행위라고 지적하고 이는 조선 주권에 대한 침범이며 조선정부는 이를 강력 규탄한다고 강조했다.

대변인은 미국의 이번 행동은 심각한 후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