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재 중국 대사, 브레진스키 별세에 애도
래원:중앙인민방송국      2017-05-29 09:57:00

미국 주재 중국대사관이 27일 미국 전 대통령 국가안전사무 보좌관이였던 브레진스키의 별세에 애도를 표하고 유가족들에게 위문을 표했다.

미국 주재 중국대사관은 성명에서, 브레진스키 동지는 미국의 특출한 전략가이자 외교가이며 중국 인민의 오래된 벗으로서 일찍 중-미 외교관계 수립에 중요한 기여를 했을뿐만 아니라 량국관계의 발전을 변함없이 적극 지지해왔다고 평가하고 브레진스키의 서거는 량국 모두에게 손실이라고 말했다.

브레진스키 동지는 26일 저녁 미국 버지니아주에 위치한 모 병원에서 향년 89세로로 타계했다.

1978년 중국을 방문했을 당시 브레진스키 동지는 중미관계 정상화를 위해 협상을 진행하면서 같은 해 말 량국간의 수교협의 달성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