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방부가 25일, 올해 3월 미군이 이라크 모술에서 극단세력 "이슬람국"이 사전에 안치한 폭발장치를 폭파하던중 2차 폭발이 일어나 105명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말했다.
이 사건을 책임지고 조사하던 미국 공군 매슈 아이슬러 준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미군과 이라크군은 폭격이 이뤄지기전 이 건물에 민간인이 있다는 사실을 몰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