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뇌물 사건 첫 재판 출석, 18개 혐의 전부 부인
래원:중앙인민방송국      2017-05-23 16:36:00

23일 오전, 한국 박근혜 전 대통령이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뇌물 사건 첫 재판에 출석했다.

재판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은 변호인과 립장이 같다며 18개의 혐의를 전부 부인했다.

보도에 따르면, 구류된후 53일 만에 처음으로 대중들에게 모습을 들어낸 박근혜 전 대통령은, 직업을 묻는 부 재판장의 질문에 “무직”이라고 답했다. 법정에서는 또 박근혜 전 대통령의 거주지 주소, 생년월일에 대해 확인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현재 뢰물수수, 직권 람용, 권리행사 방해 등 18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