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로씨야와의 내통 의혹
래원:중앙인민방송국      2017-05-23 16:31:00

미국 국회의 부분적 의원들이 21일, 로씨야가 미국 대선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경선활동에 관여하였는지 여부를 계속 조사할것이며, 미국 민중들은 코미 전 련방수사국 국장의 해임진상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분석인사들은, 코미의 해임은 “로씨야와의 내통 의혹”에 대한 조사를 중지시키지 못했을뿐만아니라 더 큰 정치적인 후폭풍을 가져오게 되였다고 분석했다. 분석인사들은, 미국 국내에 트럼프 탄핵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타나고 있지만 증거가 불명확한 상황에서 탄핵을 담론하는것은 시기상조라고 지적했다.

미국 사법부 로젠 스타인 차관은 17일, 련방수사국 전임 국장 뮬러를 특검으로 임명하여 트럼프의 경선 캠프와 로씨야의 관계를 조사하도록 했다.

미국 법률에 의하면, 사법부 관원이 한 사건과 잠재적인 리익 충돌이 있을때 사법부는 특검 한명을 임명하여 사건을 조사하도록 한다. 물론 특검이 사법부와 대통령의 령도를 받고 있지만 일반 검찰관보다는 더 독립적으로 업무를 수행할수 있다.

특검으로 임명된 뮬러는 대선기간 트럼프 캠프와 로씨야 정부의 불정당한 접촉여부를 조사하면서 이들사이에 리익 공동체가 있었는지를 밝혀내게 된다. 지금까지 공개된 정보에는 트럼프가 조사범위내에 속하지 않는것으로 밝혀졌다.

트럼프 캠프에 대한 조사내용에서 아직 아무런 결론이 나오지 않았지만 적지 않은 민주당 인사들은 트럼프를 탄핵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텍사스주 련방 중의원 알. 게린은 트럼프를 즉각 탄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알. 게린은 중의원에서 발표한 연설에서, “우리는 이같은 사태가 계속 비화되는것을 원하지 않는다며 대통령도 법률을 준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이같은 주장은 민주당 내부의 주류 인식인것은 아니다. 캘리포니아주 련방 중의원 아담. 세프는, “우리는 대통령을 백악관에서 축출하는 가장 극단적인 수단에 급급해 하지 말아야 한다”고 표했다.

적지 않은 민주당 의원들은, 지금 상황에서 대통령을탄핵시키는것은 적지 않은 리스크를 안고 있다며, 사법부의 조사를 촉구하는것이 더 안정적인 선택이 될것이라고 보고 있다.

외부의 의혹에 대해 트럼프 자신은 조사를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나의 경선 캠프는 어떠한 외국 단체와 련관이 없다면서 이 사건이 조속히 종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백악관 스파이서 대변인은, 백악관은 사법부와 련방수사국의 조사를 방애하지 않을것이라며 수사팀이 조속히 결론을 내여 의혹을 제거해줄것을 요구했다. 한편 스파이서 대변인은, 백악관 내부에 관리 허점이 있어 많은 정보가 언론에 류출될수 있다며 이는 반드시 중시를 받아야 할 사항이라고 강조했다. 스파이서 대변인은, 백악관 내부에서 “기밀 내용이 류출되는것은 우리의 국가안전을 해치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을 당선된것은 미국 사회의 분렬의 한 결과라고 볼수 있으며, 이같은 결과는 더 심각한 분렬을 초래하고 있다. 대통령에 취임한후 트럼프의 많은 행동들이 물의를 일으키고 있지만 지지자들은 이를 리유로 트럼프를 포기하지 않은것으로 나타났다.

여론 기관 갤럽의 최신 수치에 따르면 트럼프의 지지률은 38%에 달한다. 지지률이 크게 높지 않지만 “로씨야 내통 의혹”의 부정적인 영향을 크게 받지 않은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한 조사에 따르면 48%의 미국 민중은 트럼프가 탄핵되기를 바라고 있다. 이로부터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미국 국내의 찬반 논란이 계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