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해상 자위대의 “아시가라”호 구축함과 “사미다레”호 구축함이 21일 아침, 나가사끼현에 위치한 주일 미군기지로부터 출항했다.

일본 방위성의 인사는 이 두척의 구축함이 출항한 목적은 미국 “칼 빈슨”호 항공모함 타격군과 합류하여 합동훈련을 진행하려는데 있다고 밝혔다.

“칼 빈슨”호 항공모함 타격군에는 “칼 빈슨”호 항공모함과 미국 해군 제2항공대, 두척의 유도탄 구축함과 한척의 유도탄 순양함이 포함돼 있다. 이에 앞서 미국 국방부 관원은 “칼 빈슨”호 항공모함 타격군은 이달말전으로 조선반도 해역에 이를것이라고 말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