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총수 일가 5명, 법정 출두
래원:중앙인민방송국      2017-03-21 15:03:00

한국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을 비롯한 일가 4명이 20일 나란히 서울 중앙지방법원의 첫 청문회에 나섰다.

검찰측은, 신동빈을 거쳐간 불법자금총액이 1700여억원에 달했고 신격호는 수천억대의 증여세를 탈세한 의혹이 있다고 보고 있다. 그리고 신동주는 롯데그룹에서 400억원의 불법급여를 수령한 용의가 있다고했다.

롯데면세점 관계자 장선욱은 19일, 박근혜 전대통령 비선실세 국정롱단사건에 련루된 용의로 검찰측의 검문을 받았다. 검찰측은, 롯데그룹이 박근혜 측근 최순실이 통제하는 두 기금회에 45억원을 기부함으로써 서울시구 면세점 경영권을 획득했다고 보고있다. 장선욱은 이를 전면 부인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