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과 로씨야 외무장관, “2+2” 회담 진행
래원:중앙인민방송국      2017-03-21 15:03:00

일본과 로씨야가 20일 동경에서 두나라 외교부 장관과 국방장관 “2+2” 회담을 진행했다. 쌍방은 조선반도핵문제, 미사일문제, 반테로 등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는데 동의했다. 그러나 령토분쟁문제에서 쌍방은 여전히 실제적인 진척을 가져오지 못했다.

한편로씨야측은 미국이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미사일방어시스템을 배치하는데 우려를 표했다.

쌍방은 유엔 안전보장리사회 관련결의를 준수하고 핵계획과 미사일계획을 포기할것을 조선에 촉구하는데 합의했다.

쌍방은, 일본 아베신조 수상이 4월 하순 로씨야를 방문하고 뿌찐 대통령과 회담하기로 확인했다.

섬분쟁문제에 대한 쌍방의 갈등은 여전히 해소되지 않았다. 회담에서 일본측은 로씨야가 쟁의섬에 미사일을 배치한데 대해 항의했다. 이에 로씨야측은 쟁의섬에 병력을 배치하는것은 전적으로 방위목적에서 출발한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