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해설: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의 미국관련 언론
래원:중앙인민방송국      2016-10-25 15:35:00

필리핀 신임대통령 두테르테가 중국방문을 마치고 귀국한후 심야에 가진 기자모임에서 친미외교정책을 포기한것은 미국과의 외교단절이 아니라고 하면서 미국과의 관계를 유지하는것은 필리핀의 리익에 부합된다고 말했다.

필리핀은 백20여년간 미국의 식민지와 준식민지로 있으면서 복잡하게 뒤엉켰기 때문에 이와같이 조정한후 필리핀의 태도는 두테르테가 취임한후의 립장과 더 맞물리는 것이다.

“미국의 소리”방송은 22일에 한 보도에서 두테르 대통령이 중국방문기간 군사와 경제상에서 미국을 탈리할 것이라고 표하여 현장에 있는 중국고위급 관원들의 발수갈채를 받았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은 중국에 대한 국가방문을 마치고 심야에 그의 고향인 다바오에 도착한후 즉각 언론에 그의 태도를 분명히 밝히였다고 지적했다.

두테르네 대통령이 북경에서 미국과 갈라지겠다고 한후 언론들은 미국과 외교관계를 단절하는것으로 풀이하였다.

프랑스 국제방송은 두테르테 대통령이 고향으로 돌아가자마자 태도가 변하였는가고 질의를 표했고 “일본경제신문”은 두테르테 대통령의 발언이 언제나 흔들리고있어 친중국 정책도 얼마동안 견지할지 알수 없다고 지적했다.

필리핀의 한신문은 23일 “필리핀이 미국을 탈리한다는것에 대해 중국은 환상을 품지 않는다”라는 제목으로 사설을 발표했다.

글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두테르테 대통령이 이번 북경행에서 모든 기회를 리용하여 반서방 립장, 특히는 미국반대 립장을 표명하고 중국찬양과 미국탈리에 관한 연설을 발표했는데 중국언론과 관원들은 이에 대해 그 어떤 평가도 하지 않았다. 하지만 중국의 네티즌은 두테르테가 이렇게 말하는것은 중국으로부터 대출을 받는 등 리익을 얻기 위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만약 두테르테 대통령이 정치적으로 미국을 탈리한다면 중국이 가능하게 만족해 할수 있지만 두테르테 본인이 필리핀의 외교정책을 결정할수 없고 국내의 정치적 진척을 경유해야 한다는것을 중국측은 잘 알고 있다.

23일 필리핀 대통령부 보도대변인 안다날은 필리핀 정부가 중국와 협상할때 최근에 있은 남해 중재안을 고려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필리핀 한 보도사이트의 이날 보도에 의하면 필리핀 참의원 한지브라스는 22일 두테르테 대통령이 중국과의 쌍무 담판을 진행하는 쪽으로 돌아가고 있는데 보아하니 헤그 중재법정에서의 필리핀의 승리를 그저 방치해두려는것 같다고 지적했다.

중국사회과학원 아태 및 글로벌전략연구원 아태문화 연구실 주임 허리평은 23일 비록 두테르테의 말이 해석이 뒤따랐지만 그의 사상과 정책 맥락은 똑똑하고 련관된 것으로 미국과의 외교정책을 개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해양발전연구쎈터 연구원 욱지영은 두테르트 대통령이 미국과 외교적인 단절을 하겠다고 말하지 않고 또한 해석이 뒤따른것은 자기의 앞뒤말을 그럴듯하게 둘러맞추기 위한것이라고 인정했다. 그는 만약 두테르트 대통령이 미국에 대해 과분하다면 그의 집권지위가 충격을 받을수 있어 두테르테는 귀국한후 미국과의 관계를 완화시켰으므로 집권안전을 담보하였고 남해대국에도 리롭게 하였다고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