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 후티무력과 후티무력 동맹인 살레 전임 대통령이 28일, “대통령 위원회”를 설립한다고 선포하고 이를 통해 “국가의 운행을 유지”할것이며 헌법에 따라 기타 공공정책도 제정할것이라고 밝혔다. 

성명은 이와 동시에 후티무력이 령도했던 최고혁명위원회는 페지된다고 전했다. 후티무력은 또 성명에서 현재 유엔이 주도하고 있는 예멘 평화회담에 불만을 표했다.  

예멘 정부측은, 후티무력과 후티무력의 동맹자인 살레 전임 대통령의 이런 행위는 현재 쿠웨이트에서 진행되고 있는 예멘 평화회담에 치명적인 타격을 안겼다고 지적했다. 예멘 외교부 아부둘러 마리크 장관은 국제사회는 “신후티정변”을 질책해야 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