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주재 중국 대사관, 중국 류학생 피살사건 조사 요구
래원:중앙인민방송국      2016-05-30 15:30:00

독일 주재 중국 대사관이 29일 성명을 발표해 중국 류학생 피살사건에 대한 독일 검찰관의 무책임한 언행에 강력한 불만을 표하고 공정하게 조사, 심리하여 피해자에게 마땅한 도리를 다하고 여론에 명확한 해석을 줄것을 독일측에 요구했다.

피해자인 녀류학생 리씨는 생전에 안할트 응용과학대학을 다니고 독일 중동부 도시 데사우 로슬라우에서 생활하고 학업에 열중했다. 25세인 리씨는 5월11일 저녁 밖에서 달리기를 한뒤 피해당했다. 경찰측은 23일 용의자 두명을 체포했다.

독일 주재 중국 대사관은, 사건이 발생한후 독일측에 여러차례 교섭을 제기하고 검찰관의 무책임한 언행에 불만을 표했으며 사법의 공정성을 견지하고 사건의 진상을 밝혀 범죄자에게 법적 제재를 가할것을 독일측에 요구했다고 표했다.

대사관의 협조하에 당면 피해자 가족은 이미 변호사를 초빙하여 이번 사건에 개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