룡정 정품민박 및 건강양생 창업투자 정상회의 개최
래원:연변일보      2019-09-08 10:41:00

1일, 룡정시정부에서 주최한 ‘2019 중국·룡정 정품민박 및 건강양생 창업투자 정상회의’가 룡정시 해란강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회의는 ‘건강양생관광을 발전시키고 향촌진흥에 조력하자’라는 테마로 포괄적인 의미에서의 우리 주의 관광에 대해 다각적인 시각으로 조명하고 향후 대책을 제시했다.

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 국장 박봉은 개막식 축사에서 “오늘 회의는 개최시기가 아주 적절하다고 생각된다.”면서 “연변은 독특한 민속문화, 변경관광, 홍색관광 등 자원을 가지고 있으나 하나로 통합하여 전문화, 산업화 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방향과 계획 면에서는 여러가지로 부족한 상황이다. 오늘 국내 각 지역에서 온 건강양생전문가들이 함께 자리를 하고 있는 만큼 오늘 회의를 통해 연변이 원하는 답을 찾을 수 있길 기대한다.”며 정상회의의 성공을 기원했다.

회의에서 대만민박협회 리사장 팽성유와 북대청도집단 집행총재 범일민이 각기 “어떻게 건강양생 문화창의 상품을 디자인해 관광객들의 2차소비를 이끌어낼 것인가”, “정품민박을 엔진으로 삼아 향촌경제를 발전시켜야” 등 주제로 해내외 민박문화 발달지역의 발전 경험에 대해 소개하고 현재 동성용진에 건설되고 있는 성수룡산온천건강양생특색타운의 건설을 책임진 연변금강문화관광건강양생실업유한회사 대표 박서영과 룡정비암산문화관광풍경구의 상무부 경리 손우가 각기 해당 대상 및 풍경구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서 진행된 대상지(项目地) 체결식에서 통화용사집단과 녕파하우우인문화미디어유한회사가 룡정시 지신진 명동촌에 2000만원짜리 투자계약을, 연변초심농업생태유한회사가 룡정시 삼합진정부와 3000만원 투자계약을 체결했다. 또 연길시길홍관광개발유한회사가 룡정시 개산툰진 회경촌과 500만원짜리 투자계약을, 연변룡정시선구촌홍곡향촌관광발전유한회사가 룡정시 개산툰진 선구촌과 1000만원짜리 투자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총 투자계약 액수가 6500만원에 달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마지막으로 ‘2019년 건강양생민박 발전 추세’라는 주제를 둘러싸고 진행된 토크살롱에서는 절강성 모간산민박련맹 책임자 한권, 녕파민박협회 비서장 주건국, 녕파대학 반천수건축및예술설계학원 원장인 소량, 녕파향우민박관리유한회사 리사장 왕소화, 녕파련창시계문화미디어유한회사 리사장 조해서, 절강관지문화관광발전기구 책임자 곡소우, 연변금강문화관광건강양생실업유한회사 리사장 박서봉, 길림성중경원림건설유한회사 리사장 진가리 등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이 건강양생민박 사업의 발전 및 새로운 추세에 대해 서로 허심탄회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날 정상회의는 전국 각지에서 온 상공인, 주내 려행사와 관광기업 대표 근 200명이 참가해 류례없는 성황을 이뤘으며 룡정시의 민박산업 발전 및 업종 융합을 위해 견실한 토대를 마련했다. 리현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