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사회적 책임 잊지 않을 것…
래원:연변일보      2019-09-01 14:30:00

공익사업 실천에 앞장서 나가는

훈춘룡달부동산개발유한회사

우후죽순처럼 일떠선 건물과 쾌적한 도시 환경의 조화가 무척이나 잘 어우러져 국제도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훈춘시, 3국 접경이라는 독특한 지리적 환경과 인문, 경영 환경은 다년간 핵심경쟁력을 갖춘 한패의 우수한 민영기업들을 탄생시켰다. 치렬한 현대사회의 시장경쟁 속에서 빠른 발전을 거듭함과 동시에 경제, 사회 발전을 위한 책임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들 중심에는 주공상련합회로부터 올해 우수회원기업으로 선정된 훈춘룡달부동산개발유한회사가 있다. 19일, 룡달부동산회사에서 리사장 진복리를 만나 그의 회사가 걸어온 발자취를 더듬어봤다.

복건 출생인 진복리가 2004년에 설립한 훈춘룡달부동산개발유한회사는 ‘사람을 근본으로 삼고 아름다움을 건설하자.’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했다. 15년간 회사는 훈춘시의 월용만, 룡달금가, 중앙공관, 가화춘경, 성하만, 빈분성 등 아빠트단지와 삼림산광장, 성광대도상업거리 등 공공시설 대상을 건설했는데 총건축면적은 50만평방메터에 달한다. 또한 훈춘정대건축공정유한회사, 훈춘흔달물업관리유한회사, 훈춘삼림산식품개발유한회사, 훈춘삼강경제무역유한회사, 연변두만강관광개발유한회사 등 자회사들을 륙속 설립하며 부동산 개발과 판매, 식품제조, 무역, 관광봉사 등 기능을 일체화한 다원화 경영체계를 빠르게 갖춰나갔다.

그러나 ‘주급 선두기업’, ‘성실신용단위’, ‘청년문명호’ 등 화려한 영예와 소비자들의 한결같은 호평을 한몸에 받아안기까지 10여년간 하루도 쉴새없이 달려온 와중에도 사회를 향한 책임 실천에는 한번도 소홀한 적이 없다는 진복리 리사장은 그동안 회사가 참여해온 수많은 사회공익 활동중 기억나는 최근 몇가지만 례로 들었다.

2013년 9월과 2014년 11월, 두차례에 걸쳐 훈춘하 제방뚝 개조 공사에 1000만원을 무상으로 지원했으며 2015년에는 45만원을 출자해 훈춘시제1소학교에 축구공 3000개를 증정하고 체육교학 기초시설 건설을 지원했다. 같은 해 8월에는 20만원을 출자해 60명의 변강지역 빈곤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2016년 3월에는 15만원을 출자해 훈춘시 밀강향 밀강촌의 로동능력을 상실한 독거로인들의 집을 수리해줬다. 2016년 8월, 훈춘시에 특대홍수가 발생하자 룡달회사는 50만원의 자금과 함께 200채의 이불을 수해지역에 전달했으며 2017년 정월대보름날에는 훈춘시정부에서 주최한 정월대보름 등불전시문화활동에 25만원을 지원해 시민들이 뜻깊은 명절 분위기를 누릴 수 있게 일조했다. 뿐만 아니라 훈춘시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 로인협회, 마라톤협회 등과 손잡고 정기적으로 ‘도시마라톤경기’, ‘광장무대회’, ‘새해맞이 촬영대회’ 등 대중 참여도가 높은 활동을 조직함으로써 훈춘시 시민들의 여가문화생활을 보다 풍부하게 했다.

“기업은 사회와 대중이라는 부모가 키워낸 자식입니다. 부모에게 감사하고 보답하며 책임을 함께 나누는 것은 자식의 당연한 도리입니다.”

민영기업가로서 응당한 일을 했을뿐이라는 리사장 진복리는 현재 주정협 위원, 훈춘시인대 상무위원, 훈춘시공상련합회 부주석, 길림성부동산업협회 부리사장을 겸임하고 있으며 ‘연변주 제4기 전민창업선봉’, ‘연변청년창업상’, ‘훈춘 10대 창업스타’, ‘훈춘 10대 우수청년’, ‘훈춘시우수민영기업가’,‘사회책임감을 갖춘 기업가’ 등 무수한 영예칭호를 지니고 있다.

“저희 회사의 모든 성과와 영예가 사회 대중들의 지지를 받아 이룩한 것임을 절대 잊지 않고 향후에도 ‘성실, 실효, 봉사’의 정신으로 기업을 운영해나가는 동시에 사회에 보답하는 실제행동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진복리는 굳은 결의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