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탑승객에게 편리 도모

22일, 연길조양천국제공항 화룡시공항터미널 및 화룡-연길공항 직통차 가동식이 화룡시려객운수역에서 열렸다.

화룡시공항터미널은 화룡-연길공항 직통차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시설로서 훈춘, 돈화, 룡정에 이어 주내에서 4번째로 되는 대기실이다. 해당 직통차는 화룡에서 뻐스를 타고 연길에 도착한 후 다시 택시거나 뻐스를 타고 공항까지 가던 과거의 번거로움을 해결하고 화룡주민들의 출행에 큰 편리를 도모하게 된다.

대기실은 화룡시려객운수역 내부에 설치되여있으며 항공편 정보, 탑승권 판매, 수하물 사전검사, 록색통로, 응급물품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연길공항 책임자 왕연은 “록색통로란 고객이 화룡에서 사전 수속을 마치면 그 정보가 연길공항과 공유돼 공항 도착 후 따로 수속을 받지 않고 비행기에 탑승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가리킨다.”면서 “이는 려객들의 출행과정을 더 간소화하고 편리화시켰다.”고 밝혔다.

직통차의 화룡 발차시간은 매일 4시 30분, 7시 30분, 14시, 15시 30분이고 연길공항 발차시간은 11시 40분, 12시 40분, 16시 30분, 19시이다. 주행시간은 한시간 정도이며 인당 편도료금은 40원이나 개업기간에는 잠시 30원으로 할인한다. 고객들은 화룡시공항터미널 전화 18643351567, 15844584868에 상세한 내용을 자문할 수 있다.

개통 첫날, 8명의 고객이 직통차를 리용해 연길공항으로 이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