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이 화원으로 ‘탈바꿈’
래원:연변일보      2019-08-25 14:57:00

올해 안도현에서는 빈곤해탈 난관공략 세개 ‘백일회전’을 개시했다. 지금까지 두번째 ‘백일회전’인 ‘여름철 백일 대향상’이 곧 마무리단계에 들어선다. 지난 200여일간 안도현에서는 주거환경정돈을 하나의 중요한 사업내용으로 삼고 전 현 당원간부와 광범한 군중들을 총동원해 함께 고향의 푸른 하늘, 흰구름, 맑은 물과 풍토를 수호했다.

“당신들의 방조가 있었기에 나의 집은 지금 새 모습을 갖추게 되였다. 어떻게 감사를 드렸으면 좋을 지 모르겠다.” 8월 5일, 안도현 송강진 북도촌의 ‘절반 하늘 특별행동대’의 대원들은 촌에 와 독거로인 왕청밀의 집에서 로인을 도와 대청소를 해주었다. 집안이 먼지 하나없이 깨끗하게 변하자 왕청밀 로인은 격동돼하며 “대원들은 일정한 시간을 두고 나의 집에 와 나를 도와 대청소를 해준다. 더운 날에 물도 마실 겨를이 없이 부지런히 일한다.”고 말했다.

송강진의 500여명의 녀성들은 전 진 주거환경정돈의 ‘절반 하늘’을 떠멘다. 이들은 녀성들의 력량을 충분히 발휘하여 2000여명의 군중들을 인솔해 수로를 준설하고 쓰레기를 운송하며 환경을 록화미화하는 등 면에서 앞장서 일하고 자주적으로 빈곤해탈 내생동력을 증강하는 면에서 더욱 열성을 낸다.

이러한 사례는 안도현 9개 향(진), 180개 행정촌에서 도처에서 볼 수 있다. 그동안 안도현에서는 ‘세가지 청결, 한가지 개조, 한가지 건설’사업중점을 둘러싸고 농촌쓰레기 ‘완전 청결’을 목표로 하여 매달 두번째 주를 농촌환경정돈주로 정하고 전 현의 정력, 인력, 물력을 집중해 ‘촌마다 농가마다 청결하는’ 새로운 국면을 형성했다.

마을이 화원으로 탈바꿈하고 향촌이 도시인들이 동경하는 ‘무릉도원’으로 변했으며 농촌주거환경정돈은 안도현이 빈곤해탈 난관공략전의 승리를 이룩하고 향촌진흥을 실현하는 데 한걸음을 내디디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