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연길시 곳곳에 길을 수리하면서 인행도로에 대리석이 새로 깔렸고 주차자리도 훨씬 많이 생겼다.

민생 건설과 도로 건설을 전면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연길시도시건설관리국에서는 올해 연길시내 11개 주요 간선도로에 대한 개조공사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연길시도시건설관리국에 따르면 개조공정은 두개 단계로 나누어 진행되며 1단계는 장백산서로, 애단로, 군민로 등 3개의 주요도로에 대한 개조, 2단계는 삼꽃거리, 국자거리, 연집거리, 총류거리 등 주요도로에 대한 개조이며 8월말까지 전부 완공될 예정이다. 

이번 도로 개조는 연길시 도시 품질을 높일뿐만아니라 2000여개의 주차자리를 증설하여 주차난도 어느정도 완화시키게 된다.

한편 아직 계획중에 있는 3단계 공정은 리화로, 진학거리 등 40개 간선도로에 대한 개조이며 계획, 설계를 포함한 전기 작업은 9월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