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도 오를까? 발전 - 공항, 고속철도역 이어주는 도로공사 토석방 20% 완공
래원:코메디닷컴      2019-07-08 16:57:00

총투자가 5억 4000만원인 해당 공사는 연북로와 연집북거리의 교차지점(발전 소주인상 아빠트 1기와 2기 사이)으로부터 진달래북거리와 공원로의 교차지점(진달래거리 북쪽)까지 이르게 된다. 시공 내용에는 총길이가 3144.62메터에 달하고 평균 도로폭이 60메터에 달하며 왕복 4차선으로 건설될 계획이다. 도로 외에도 총길이 420메터 되는 터널, 총길이 88메터 되는 구름다리가 각 1개, 배수로 8개, 기타 부대시설도 동시에 건설된다. 

공사현장 책임자 조박효는 “건설은 올해 6월 15일에 정식 착공된 가운데 지금까지 토석방공사 20% 정도 진척된 상황”이라면서 “워낙 이 구간의 지형이 높고 복잡하며 토지징용 등 어려움도 존재하기에 도로 정중앙을 뚫고 지나가는 터널공사를 추진하게 된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그는 “올해 안으로 토석방공사 60% 이상 완수와 더불어 터널공사를 착공할 계획인데 터널공사에만 2.3억원이 투입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1년말 완공되는 공사는 향후 연길시 북부로부터 도심을 거치지 않고 직접 연길 서역과 공항, 주정무중심까지 이를 수 있게 되면서 차량통행이 많은 인민로와 공원로의 교통체증을 완화시킬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