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오절 기간 철도 려객수송량 13만명
래원:연변일보      2019-06-11 15:43:00

10일, 심양철도국 연길차무단에 따르면 단오절련휴 기간(6일-9일 기준) 연변조선족자치주 철도 려객수송량은 연인수로 13만 3000명(일평균 3만 3250명)에 달해 지난해 동기 대비 2000명이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고속렬차가 11만 4000명을 수송해 지난해 동기 대비 3만명이 증가했으며 일반렬차가 1만 9000명을 수송한 것으로 집계됐다.

단오절련휴 기간의 운수 절정기에 대비해 연길차무단에서는 려객 리용률이 비교적 높은 연길-장춘, 훈춘-장춘 등 고속렬차편에 대해 운행회수를 늘이거나 중련운행을 하고 바곤을 증가하는 등 조치를 취함으로써 원만한 운수상태를 보장하고 려객들에게 편리한 출행여건을 제공했다.

한편, 이날 연길조양천국제공항에 따르면 단오절련휴 기간(6일-9일 기준) 연길공항의 려객수송량은 연인수로 1만 4766명에 달해 지난해 동기 대비 8.8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중 국내선 려객수송량은 9129명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1.44% 증가하고 국제선 려객수송량은 5637명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6.8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착륙 항공편은 도합 115편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2.75% 늘어나고 화물수송량은 30.6톤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1.27% 증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