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우이웃에 애심 전달
래원:연변일보      2019-06-10 14:57:00

7일, 훈춘시인터넷자원봉사자협회 회원들은 불우이웃들에게 단오련휴의 즐거움을 선서했다.

이날 훈춘시인터넷자원봉사자들은 장기적으로 후원한 두 가정과 훈춘시특수학교 학생들을 위한 단오자원봉사에 나섰다. 석상영 가정과 사혁혜 가정은 훈춘시인터넷자원봉사자협회에서 장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는 빈곤가정이다.자원봉사자들은 모여 하나하나 직접 만든 쭝즈를 전해 받은 석상영은 “명절마다 잊지 않고 찾아줘서 너무 고맙습니다. 쭝즈를 맛있게 먹으면서 단오를 잘 보내게 되였습니다.”라고 표했다.

이어 훈춘시특수학교를 찾은 자원봉사자들은 학생들에게 쭝즈 외에도 닭알, 김치, 오색실을 선물했다.특수학교 학생들은 고마운 손님들 앞에서 구슬공예 손재간을 보여주고 직접 만든 자그마한 구슬공예작품을 답례로 주기도 하면서 자원봉사자와 특수학생들 사이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훈춘시인터넷자원봉사자협회 주경해 회장은 “오늘 특수학교 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그들의 부모와 선생님의 어려움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앞으로 자원봉사사업에서 특수아동군체관심 관련 활동을 더 많이 조직하여 능력껏 도움을 주려고 합니다.”라고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