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72번째 ‘세계 적십자일’을 맞으며 주 및 연길시에서는 연길공원에서 ‘세계 적십자일’ 선전 활동을 가졌다.

올해 ‘세계 적십자일’ 주제는 ‘애심으로 동반하고 가까이에서 구호하자’이다. 이날 활동에서 연길시리화소학교의 120명 학생과 가두의 자원봉사자들은 돌발사건 응급구호 모의훈련과 화재현장 응급구호 모의훈련을 펼쳤다. 리화소학교 5학년 학생 장서는 “붕대를 리용하여 다친 곳을 싸매는 방법을 알았기에 앞으로 다친 사람을 도울 수 있게 됐습니다.”라고 말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시민들에게 무상헌혈 상식, 에이즈병 예방지식, 유체기증 상식 등을 선전하고 리발,  혈압측정,  시력검사 등 무료봉사를 제공했다.

이날 선전활동은 청소년과 주민들의 응급구호 기능을 제고하고 응급구호의 작용과 의의를 각인시키며 상호간의 구호의식을 강화하여 인민군중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데 취지를 두었다

최근년간 전 주 각급 적십자회는 ‘인도 박애 기여’의 적십자 정신을 고양하고 사회 각계 애심인사들에게 후원 플랫폼을 마련해주었으며 재난 발생시 리재민들에게 생존물자를 보내주고 구제1선의 사업일군들에게 든든한 후원보장을 제공했다.